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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수함 속 토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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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수함 속 토끼
저자
황지호
펴낸날
2013년 12월 15일
정가
원
할인가
원
페이지
307쪽
출판사
흐름출판사
분야
인문
ISBN/ISSN
979-11-5522-0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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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와 내 아이를 바꾼 인문학 편지

 

편지를 통해 부모와 학생이 어떤 관계를 지향해야 하는지 그리고 그 관계를 통해 행복한 가정을 일굴 수 있는 방향을 모색하였습니다. 삶을 통해 지키고 실천해야할 일과 사물을 대할 때의 태도, 마음가짐을 고찰하고 구체적인 방법론에 접근합니다.

더불어 우리의 자녀가 국어라는 학문을 어떻게 공부해야 하는지 살피고 단순히 성적이나 대입 준비를 넘어 인생을 살아가면서 독서와 공부를 병행해야 하는 이유와 그 바른 방법을 제시합니다.

 

 

책속으로

저는 아이들이 '민감성을 조롱’하는 함장과 동료들이 되는 것을 원하지 않습니다. 또한 아이들이 게오르규나 토끼가 되는 것도 원하지 않습니다. 아이들이 시대의 아픔을 이해하고, 민감한 눈과 귀와 마음을 가진 사람으로 커 나가길 바랍니다. 그리고 산소를 만들어내기 위해 노력하는 그런 지식인으로 커 나가길 바랍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아이들이 시대의 아픔을 알아가고 이해해야 합니다. 시대의 아픔을 알아가고 이해할 수 있는 눈과 마음을 가져야 합니다. 그리고 산소를 만들어 내야 합니다. 그렇다고 아이들이 노동운동, 환경운동 등에 주도적으로 나서길 바라지는 않습니다. 자기가 하는 일, 자기가 하고 싶은 일을 통해 그리고 그러한 능력의 나눔을 통해 사회에 산소를 제공하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우리 시대의 아이들이 더 굳건한 자기 의지와 뚜렷한 삶의 목표를 가진, 깊은 사고력과 출중한 실력을 겸비한 사람으로 컸으면 하고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