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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사아카데미 논총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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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사아카데미 논총 1
저자
김영익 외 6인
펴낸날
2016년 12월 31일
정가
원
할인가
원
페이지
415쪽
출판사
흐름출판사
ISBN/ISSN
979-11-5522-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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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인 7색, 한국교회사를 말하다


2014년 문을 연 한국교회사아카데미(이하 아카데미)는 한국순교복자성직수도회 순교영성연구소가 운영하는 부설기관으로, 한국 교회사 교육 전문기관이다. 2년 4학기 대학원 과정에 준하는 교육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한국교회사아카데미 논총1』은 아카데미를 수료하며 제출한 졸업논문을 모아 간행된 것으로 이번이 그 첫 결실이다. 아카데미의 학장을 맡고 있는 백남일 신부는 축사에서, “논문집의 출간은 저희 아카데미의 초석을 더욱 견고히 다지고, 앞으로 교회사 분야에 관심을 갖고 연구하고자 하는 후학들에게 신선한 자극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총 7편의 논문을 담고 있으며, 한국천주교회사를 다방면에서 조명하려는 필자들의 시도가 돋보인다. 그 면면들을 살펴보면, 김영익은 형이었던 유항검에 비해 배교자라는 이유로 배제되었던 유관검의 천주교 신앙과 그 특성을 분석했다. 이권형은 문화사적 관점에서 황사영 처자의 유배설화가 변모하는 과정을 추적하고 그 의미를 도출하였다. 홍화선은 병인박해로 순교하기까지 교회의 중심부에서 회장으로 활동했던 정의배의 삶과 신앙을 되살리는데 주력했다. 유영흥은 1978년 안전성 문제로 자진철거한 수원성당(현 북수동성당)을 복원하기 위해 건축사적 측면에서 접근하였다. 홍성언은 일제강점기를 전후하여 본격적인 의원시대를 열었던 박병래의 활동과 봉사정신을 고찰하였다. 김용준은 군종제도 창설과 그에 따른 군종신부의 활동을 망라했다. 마지막으로 홍현자는 한국순교복자빨마수녀회의 창설 과정과 의미를 다수의 인터뷰자료를 토대로 소개하였다. 이들은 비교적 덜 알려진 분야와 인물들, 혼재하는 정보들을 직조하여 나름의 독창적인 결과물들을 내놓았다.


필자 중 한 명이기도 한 아카데미 1기 동창회장 유영흥은 발간사에서, “이 논총이 아카데미의 틀 안에서 지속적인 소그룹 모임의 연구 발표와 토론의 주춧돌로 활용되기를 기대”한다고 적었다. 



│본문 속으로│


아카데미의 기초를 놓는데 가장 큰 수고를 해 주신 1기생 분들의 면면을 보면, 이분들은 정년에 이르기까지 교회사 연구와는 무관하게 각기 다른 사회적 역할과 교회 안에서의 봉사활동에 전념해 오셨습니다. (중략) 그럼에도 이분들은 단지 교육과정을 이수하는 데에 그치지 않고, 아카데미를 통해 익힌 학문적 기초 위에서 각기 관심 있는 주제에 대한 연구 논문 집필에 전력을 기울였습니다. 이러한 노력의 결실로 오늘 이렇게 논문집을 출간하게 된 것입니다.

-축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