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야마구치현(山口縣) 야마구치시(山口市)에 자리하고 있는 현립(縣立) 문서관(文書館)에는 야마구치현 미나미가 가문에서 기증한 동학문서(東學文書) 수십 점이 소장되어 있다. 이 동학문서는 동학농민군 진압을 전담하기 위해 1894년 11월 초(음력 10월)에 조선으로 파병된 일본군 후비보병(後備步兵) 독립(獨立) 제19대대의 대대장(大隊長) 미나미 고시로(南小四郞, 1842~1921) 소좌가 수집한 문서로, 미나미 고시로의 손자인 미나미 사부로(南三郞) 씨가 야마구치현 현립 문서관에 기증함으로써 2010년 3월부터 일반에게 공개되기에 이르렀다.